마을조사원 워크숍 2.5단계 거리두기의 아쉬움을 남기며…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속 발전 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일거리 모델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인 내 130여개의 마을 공동체와 마을 활동가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마을자원조사사업”을 마무리하며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권역별로 함께 뛰어준 조사원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용인 마을자원조사 워크숍 현장_ 2020. 12. 08△▲

조사결과 발표 워크숍을 통해 요약, 정리된 결과보고를 들으며…
이번 자원조사사업에 함께 조사원으로 참여하여 설문과 인터뷰지를 통해서 우리 용인의 마을공동체, 마을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달하였던 조사원 활동업무의 보람과 의미가 뜻깊게 다가왔습니다.

설문지의 문항마다 담겨진 많은 활동가분들의 소리와 의견이 앞으로의 정책과 지원계획에 최적화되어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자원조사의 데이터들이 용인의 3개 구별로, 연령세대별로, 활동의 주제별로 잘 분석되고 활용되어질 것을 기대해봅니다.

더 나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기획을 위해
“마을자원조사사업”을 통해서 마을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고자 애쓰는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노력과 고민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어진 용인 마을지도 만들기, 세대융합형 돌봄의집, 마을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
내년도 사업과제반영에 대한 의논을 공유하며
다채로운 사람들이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활동들이
공공적 차원에서 공동체를 개발해 나가는 좋은 사업들로 설계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마을활동가들의 관심과 참여와 응원이 필요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글_ 임수미 님(용인 마을조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