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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18): 마을을 다시 발견

2020-12-31
  1. 선망국의 시간

저자  조한혜정| 출판사  사이행성| 출간  2018. 08. 01

“4차 산업혁명의 이름 아래 우리가 정말 해내야 하는 일은 작게는 암기 위주의 교육과 승자독식의 사회를 넘어서는 것이다. 이는 과학기술계 연구자들과 ‘공돌이’들이 직업인 이전에 상식적 시민으로서 연구/삶의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내고 사회와 접점을 찾아 활발한 공론화의 장을 열어갈 때 가능해질 것이다.”_ 77쪽

“후기 근대의 숙의민주주의는 재난 현장에서 꽃을 피운다. 그리고 판단을 한다는 것은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숙의할 시간을 가진 국민이 얼마나 될까? 생업으로 바쁘고 가짜 뉴스까지 판을 치는 정보홍수 속에서 허우적대기에 바쁘다. 여론조사가 아니라 공론조사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고 공론조사를 설계하고 진행한 공론화 위원회의 경험이 소중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_86쪽

_ 출판사 책 서평

2. 마을의 재발견

저자   김기홍|판사  올림| 출간  2014. 10. 27 

“마을의 가치가 이렇듯 무한함에도 우리는 그동안 이에 대해 주목하거나 제대로 파악해본 적이 없다. 대부분 상황에 따라 편의적으로 마을을 바라보았을 뿐이다. 국가를 이루는 부속물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한 나머지 마을과 같은 작은 공동체 단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잊고 살아왔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간 깊이 파헤쳐지지 않았던 덕분에 수천 년의 인류 역사가 이루어놓은 마을의 가치가 비교적 안전하게 간직될 수 있었다. 어쩌면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의 표현대로 마을은 지금까지 ‘아껴놓은 땅’이자 인류의 미래를 위해 유보해놓은 분야일지도 모른다.”

_본문 162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