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통과 교류

> 소통과 교류 > 교류마당

공유마당

[내가 마을의 주인이다] 2021 권리형 나눔 슬로건 공모전

2021-11-08

이번 11월의 내가 마을의 주인이다 코너는 지구별시민의 김영욱님께서 내용을 작성해 주셨습니다. 민주시민과 공동체, 협력, 연대가치등의 ‘권리형 나눔’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슬로건 공모전을 계기로 ‘권리형 나눔’의 가치가 마을에 널리 퍼져 나가길 바라봅니다. ^^

권리형 나눔? 권리형 나눔이 도대체 무엇이지?

한겨울 추위와 배고픔에 떨고 있는 노숙인에게 빵을 사주고 직업훈련을 시키는 것만이 아닌 “인간이면 누구나 배고프지 않을 권리가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 권리형 나눔입니다.

나와 나를 둘러싼 공동체를 이해하고, 이웃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교육활동 나눔교육 2.0은 사랑의 열매와 사단법인 마중물이 함께하고 경기 남부 권역 네트워크에서는 용인의 지구별 시민, 경기교육복지협회, 오산의 정신재활시설 늘푸름, 동탄어울림사회복지관, 성남중원노인복지관, 함께수업연구회 6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지구별 시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은 지구별 시민은 ‘안전한 환경에서 살 권리’,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추구하며 청소년들과 <생태지킴이> 활동을 하였습니다. 나와 이웃의 권리를 위한 나눔활동은 나눔활동의 새로운 인식입니다.

또한, 2021년 권리형 나눔인식 확산을 위하여 경기 6개의 기관이 연대하여 슬로건 공모전과 슬로건 챌린지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배고픈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아닌 배고픈 사람을 만들지 않는, 모두가 인간으로서 존중받는 따뜻한 사회를 희망합니다.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자선과 시혜가 아닌,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 교육으로, 민주시민의 역할을 강조하여 시민으로서의 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것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글_김영욱 (지구별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