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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22): 마을과 전환

2021-01-28

1. 작은 것은 가능하다

작은 것은 가능하다 채텀 마을 공동체의 작은 모험과 위대한 전환

라일 에스틸 지음 | 황승미 옮김 | 텍스트 | 2016년 01월 20일 출간

🙏 한줄 책소개 ▶오지랖 넓은 라일 에스틸의 단순 명료한 신념이 이웃들의 삶에 파고들어 마을을 춤추게 한 실제 이야기.

한 주 한 주 지날 때마다 조합 회원 수는 늘어 갔다. 아직 빚도 남았고 어려움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채텀 마켓플레이스의 역사는 한 여인의 꿈이 그룹 전체의 노력으로 번지고 이것이 다시 약동하고 변화하는 지역공동체로 전개된 놀라운 이야기이다. 지역공동체를 먹여 살리는 데 가게 하나로는 당연히 부족하다. 길러 내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 유통도 필요하고 모든 종류의 물품을 생산하는 사람들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채텀 마켓플레이스는 사업을 뒷받침하는 정책과 원칙을 정해서 지켜 나갔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지역에서 구매한다는 점이다. 지역에서 키워져 공급되는 육류 판매대나 지역 농장에서 반조리 상태로 공급되는 핫 바 판매대 등이 생기고, 지역 생산품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이제 매장 내 지역 생산품의 비율은 30퍼센트를 자랑하게 되었다. (142-143쪽)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 분야는 바로 우리의 머릿속이라는 것이 그날의 결론이었다. 현재 우리에게 테라피스트들이 많기는 하지만, 단순히 기본적인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모두 테라피스트에게 달려간다면, 금세 공급이 바닥날 것이다. 우리가 가진 것만으로 편안히 지낼 수 있다면 얼마 안 가 덜 필요로 하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돈도 마찬가지이다. 연료도, 음식도 그렇다. ‘소비하는 자’에서 ‘보존하는 자’로 우리의 총체적인 자기상을 바꿀 수 있다면 치료할 것부터 훨씬 줄어들 것이다. (275-276쪽)

_ 책 속에서 인용

2. 생태적 경제 기적

프란츠 알트 지음 |박진희 옮김 | 양문 | 2004년 03월 20일 출간

​🙏 한줄 책소개 ▶체념의 시대에 용기를 불어넣고 우리의 가장 중요한 미래 자원인 희망을 주려는 작가의 메시지가 가득한 책

우리 모두 약간의 지혜를 동원해서 많은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 이것은 삶의 질의 측면에서 볼 때 손실이 아니라 이득이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다.

셋째, 나머지 에너지는 다른 방식으로, 즉 환경친화적이고, 값싸고, 재생가능한 방식으로 얻어야 한다. 바람, 물, 태양, 바이오매스 네 가지 태양에너지원의 잠재량은 전세계 60억 인구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몇 배나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 자연 속의 에너지 흐름은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포함하고 있다.

– 태양빛만 해도 현재 세계 에너지 소비의 1만 5000배나 되는 에너지를 포함하고 있다.

– 바람은 35배나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 바이오매스로는 10배를 얻을 수 있다.

– 수력은 현재 전세계에서 소비하는 에너지의 절반을 공급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은 다 태양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태양은 결코 청구서를 보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태적 교통의 미래에 도심은 보행과 자전거, 전차 등이 중심이 되어 ‘이동이 즐거운 일’이 되는 것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또한 장거리 수송은 자동차에 비해 수명이 길고 경제적인 철도시대를 중심목표로 삼아야 한다. 또한 환경운동은 단순히 자동차를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작동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편리하며, 환경친화적인가를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미래에도 자가용은 존재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지금처럼 자동차를 몰아야 하도록 떠밀려지지는 않는다. 미래에는 지금보다 효율적이고 작아진, 조종하기도 쉬운 승용차가 조금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느린 자동차라도 결과적으로 다시 더 빨라진 속도로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_책 속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