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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도서추천

2022년 9월의 추천도서: 새로운 미래, 어떻게 번성할 것인가/셰어라이프

2022-09-05

#마을관련도서 #책을_읽읍시다 #소비의 경제에서 공생의 경제로

새로운 미래, 어떻게 번성할 것인가
존 타카라 지음 | 황성원 옮김 | 안그라픽스 | 2017년 08월 16일 출간


📚 한줄 책소개 ▶ 소비의 경제에서 공생의 경제로
■ 게걸스러운 소비와 개발에서, 공생을 통한 번성으로

지금 우리는 충분히 잘 살고 있는 것일까? 냉장고는 음식을 상하지 않게 보관해주고, 에어컨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보내준다. 도로망의 발달은 거리의 장벽을 없애주었고, 누구나 돈만 내면 최고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료와 농약이 좋아져 농업 생산량이 급증한 농업혁명이 일어났고,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집에서 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과학기술의 발전, 경제 성장의 덕분이다. 그런데, 과연 지금 우리는 충분히 잘 살고 있는 걸까?


우리의 삶은 소비와 직결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우리는 소비의 결과물인 수많은 공산품에 둘러싸여 있다. 회사나 학교에 가거나 친구를 만나러 외출이라도 한다면 소비의 패턴은 극적으로 상승한다. 입고 있는 옷부터 이동수단, 음료, 식품 어느 하나 소비가 아닌 것이 없다. 이런 소비는 단순히 물품에만 그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자원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지구 자체를 소비하고 있다. 도시 개발과 도로 확장이라는 명분으로 삼림을 소비하고 있다. 치수 사업을 한다면서 빗물을 소비하고 있다. 소비는 활용이 아니다. 활용은 소모되지 않고 되살림의 가능성을 남겨둔다. 하지만 소비는 사라져 없어지는 것이다. 무언가를 소비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소모하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소비 생활을 이어간다면 앞으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 무한한 성장을 핑계로 자연을 게걸스럽게 소비하는 경제에서 탈출할 방법은 없을까? 디자이너이자 철학자이자 작가인 존 타카라는 분명한 어조로 ‘있다’고 답한다. 이 책에서 타카라는 이미 세계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는 대안들을 찾아
떠났던 여행의 결과를 소개한다.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공동체가 어떻게 밑바닥부터 대안 경제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설명한다.

  • 출판사 서평에서

#마을관련도서 #책을_읽읍시다 #소비의 경제에서 공생의 경제로

Share Life(셰어 라이프) :
이시야마 안주 지음 | 박승희 옮김 | 즐거운상상 | 2021년 08월 05일 출간


📚 한줄 책소개 ▶ 뉴 노멀을 살아가는 뉴 라이프 스타일
■공유는 어떤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 공유는 과연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셰어 라이프》는 먼저 공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공유를 통해 만들어질 ‘새로운 풍요’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공유를 통해 주택, 일, 육아, 가족, 노후, 교육까지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준다.

일한다 ? 직장에 출근한다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시간에, 좋아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만
집 소유가 아니라 공유
여러 곳에 나의 거처를 마련하는 다거점 생활
여행 현지에서 생활하듯 여행한다
공유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현지인과 친구
노후 돈보다 ‘관계’
노후의 고립과 고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
가족 확장 가족
혈연을 벗어난 가족과 생활 속에서 서로 의지하고 삶을 공유
육아 유대관계를 지닌 이웃 엄마들, 확장 가족의 공동 육아로
독박육아나 어린이집 대기 아동 문제도 해결
학습 누구나 선생님이 되고, 누구나 학생이 되는 열린 배움

  • 출판사 서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