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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58): 커뮤니티매핑: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커뮤니티매핑
2021-10-14[마을 관련 도서를 추천합니다(58)]
#마을관련도서 #책을_읽읍시다 #커뮤니티매핑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커뮤니티매핑
임완수 지음 | 빨간소금 | 2021년 07월 15일 출간
📚 한줄 책소개 ▶‘공동체 지도 만들기’, 커뮤니티매핑에 관한 최초의 온전한 교과서
정보는 사실 거창한 게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소한 것들이 모여 빅데이터가 된다. 우리 동네 슈퍼는 몇 시에 문을 연다든지, 어떤 가게 아저씨는 매일 아침 9시에 나와 가게 앞을 빗자루로 쓴다든지, 아침 8시 20분에는 버스 정류장에 어느 학교 아이들이 많이 서 있다든지, 이런 것들이 모두 지리정보가 된다. 이제는 각지에서 빅데이터라는 말을 많이 쓴다. 데이터를 많이 모으면 빅데이터가 된다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많이 모은다고 모두 쓸모 있는 정보가 되느냐는 질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보는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여야 정보가 된다. 그저 모아만 두면 정보가 아닌 쓰레기가 될 수도 있다.(22~23쪽)커뮤니티매핑을 흔히 ‘공동체 지도 만들기’로 해석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함께’ 만들기이다. 커뮤니티에는 함께 행동한다는 뜻이 숨어 있다. 따라서 공동체 지도라는 말로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어서 커뮤니티매핑이라는 영어를 쓴다. 한국어로 굳이 바꾼다면 ‘함께 만드는 공동체 지도’ 정도가 어울리겠다.(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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