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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24): 농촌의 전환

2021-02-18

1. 소농은 혁명이다

‘똥꽃’농부 전희식이 꿈꾸는 희망농촌| 전희식 지음 | 모시는사람들 | 2016년 05월 25일 출간

​🙏 한줄 책소개 ▶ 순환하고 자립하는 농사, 과연 소농으로 전 지구인을 먹여 살릴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이야기!

땅복지의 첫째는 땅을 공유하는 것이다. 소유하지 않는다는 정신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주택공유화, 기간산업공유화는 익숙할 것이다. 땅을 전면적으로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은 공기나 물, 하늘을 사유화할 수 없는 상식과 견주어 생각하면 바로 수긍이 될 것이다. …… 땅복지의 둘째는 자연재배 또는 유기재배에 대한 특단의 육성과 지원이다. 오래지않아 기존의 화학농법에 대해서는 농지오염세가 부과되어야 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우리나라 농지의 영양지수는 심각한 수준이다. 질소와 질산염에 절어 있다고 보면 된다. 암을 필두로 온갖 질병의 원인이다. – 본문 59~60쪽

왜 농민에게 조건 없이 월급을 주자고 하는가? …… 농업 자체는 재벌기업들이 벌이는 사회공익사업들보다 훨씬 가치가 높은데도 그동안 농민의 희생을 강요해 온 우리 사회가 ‘사회배당’ 차원에서 농민 월급제를 실시하자는 것이 첫 번째 근거라면, 두 번째, 세 번째 근거는 농업과 농촌을 살리면서 농촌인구를 늘이는 동시에 도시과밀 인구 분산효과라든가 식량자급률의 상승기대 등이다. 농민기본소득제를 기화로 정의롭지 못하고 초과 약탈이 보장되던 금융소득 세제도 뜯어 고치고 불로소득들에 대한 정당한 과세를 강화하자는 것도 농민기본소득제의 정당성을 구성하는 주장들이다. – 본문 65쪽

오래가지 않아 인류가 맞게 될 지구적 환경 위기 때는 농사가 무엇보다 소중해지면서 지구를 지키는 기본 산업으로서의 가치가 빛나게 될 것이다. 이를 대비하고 미리 나선 사람들이 소농들이다. 지구 위기에서 인류가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 곳은 농업과 농촌과 산촌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먹어야 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는 데 있어 밥과 물, 공기가 가장 필수다. 그래서 소농을 다가오는 새로운 문명의 중심이라 하는 것이다. 소농의 기본은 순환농사다. 사람, 가축, 농장, 하늘, 땅, 물, 이웃이 막힌 데 없이 잘 소통하고 순환하는 삶이다. – 본문 153쪽

_ 책 속에서 인용


2. 귀농의 대전환

농사를 넘어 마을살이로 농부가 세상을 바꾼다 귀농총서 57| 정기석 지음 | 들녘 | 2017년 07월 04일 출간

​🙏 한줄 책소개 ▶예비귀농인들에게 추천한다. 귀농을 통해 숱한 실패와 좌절을 맛 본 저자의 쓴 소리와 단소리를 모두 담은 책.

이제 귀농에 대한 가치관과 방법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무엇을 할 것인가.

​실천가들의 집단 논의 결과물인 ‘8대 의제와 실천방법론’, 여기에 저자의 생각 2가지를 더 보탠 10가지 귀농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안

​첫째, 생태귀농에서 ‘생활귀농’으로

둘째, 농업귀농에서 ‘농촌귀농’으로

셋째, 생계귀농에서 ‘복지귀농’으로

넷째, 마을귀농에서 ‘지역귀농’으로

다섯째, 경제귀농에서 ‘문화귀농’으로

여섯째, 단독귀농에서 ‘공동귀농’으로

일곱째, 독립귀농에서 ‘연대귀농’으로

여덟째, 개인귀농에서 ‘사회귀농’으로

그리고 아홉째, 관치귀농에서 ‘자치귀농’으로

마지막으로 열째, 운동귀농에서 ‘사업귀농’으로

_ 출판사 서평에서

_ 출판사 서평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