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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46): 지역관리기업

2021-07-22

1. 마을에서 함께 읽는 지역관리기업 이야기

김신양 지음 | 착한책가게 | 2018년 09월 17일 출간

🙏 한줄 책소개 ▶ 이 책은 풍부한 현장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관리기업에 대해 꼭 알아야 할 핵심을 들려주어 지역관리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우리 사회에서 도시정책 및 지역관리기업이 지니는 의미를 사회적경제의 관점에서 살펴보다

지역관리기업의 의미와 실천에 대해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지만 단지 그것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지역관리기업의 기원과 하는 일을 살펴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싹트고 발전되어온 도시빈민운동, 자활지원 사업, 지역사회복지운동의 흐름과 맞닿아 있는 지점들을 포착하고 그 연관성과 맥락을 짚어준다. 또한 “지역관리기업은 경제에 대해 달리 사고한다. 경제가 사회와 떨어진 것이 아니고, 정치와도 무관한 것이 아니며, 시장에서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장만 바라보며 활동하지 않고 더 주민 속으로 파고들어가 그들의 생활세계에서 필요를 찾아내고 그 경험을 살려 제대로 된 활동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라며, 좀 더 폭넓은 시각과 사회적경제의 관점으로 최근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도시정책 문제에 대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함을 제기한다.

“우리는 경제위기만이 아니라 생태위기 또한 겪고 있고, 그 문제의 대부분은 도시가 양산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단지에서만이 아니라 도시 대부분의 지역에, 주택가 구석구석에도 도시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정책의 목적은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하게 살 수 있는 것이어야 하고, 주민들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하고, 아픈 지구를 살리는 것이어야 한다. 막대한 돈을 들여 벌이는 공사가 아니라 폐자원을 활용하고 망치와 못과 나무 정도만 있어도 되는 것들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라면 더 좋겠다. 마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이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러한 마을을 가능하게 하는 도시정책과 도시 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지역관리기업의 문제의식이 확산되어 주민 중심, 관계 중심, 정주 목적, 생태적인 목적의 도시정책이 논의되고 제안되어 실행되기를 바란다.”

_ 출판사 서평에서

2. 지역관리기업, 사회관계를 엮다

지역관리기업, 사회관계를 엮다 지역관리기업 설립과 운영을 위한 실천 안내서

마르끄 하쯔펠트 지음 | 김신양 , 엄형식 옮김 | 착한책가게 | 2018년 09월 13일 출간

🙏 한줄 책소개 ▶저자는 프랑스 지역관리기업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결사체이자 기업으로서의 지역관리기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운영되는지를 상세히 알려준다.

지역관리기업의 일은 무엇보다도 도시를 가꾸고 관리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도시나 마을이 잘 관리되는 곳에는 지역관리기업이 없고, 만들 이유도 없다. 지역관리기업이 설립되는 곳은 대개 도시 관리가 잘 안 되거나 눈에 띄게 안 되는 곳이다. 따라서 지역관리기업의 첫 번째 개입 지점은 마을을 청소하고, 유지·보존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왜냐하면 지역관리기업은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바로 주민을 참여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들의 도시 관리 기술은 더욱 빛나고 가치 있는 것이 된다. (1장 ‘지역관리기업 활동 개요’ 중에서)

지역 주민들이 지역관리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은 민주주의를 학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 주민들이 지역관리기업을 포함한 지역의 여러 단체와 함께 행동함으로써 날카로운 시민의식을 갖게 되고, 그들의 자리를 획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주민 스스로가 지역관리기업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마을 전체를 관리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으로서 그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뜻한다. (6장, ‘지역민주주의에의 참여’ 중에서)

사회는 행동양식과 마을과 주민에 대한 시선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모든 국민이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사회적 프로젝트를 건설하기 위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때다. … 지역관리기업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이다. 지역관리기업은 마을에서의 경제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을 재창조하고 재조직하며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역관리기업의 마을 경제활동은 삶의 환경을 유지하고 개선하며, 주민들을 모으고 참여시킴으로써 가능하게 된 것이다.

(지역관리기업 전국네트워크 ‘매니페스토’ 중에서)

※ 이 게시물은 시각 장애인을 위해 책소개 이미지 하단에 텍스트로 중복 소개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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