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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두 번째 Zoom 마을 Zoom in 용인
2021-02-16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온라인 화상 비대면 대화의 장
2021년 2월 Zoom 마을 Zoom in 용인 ‘도시농업’과 ‘도농교류’가 마을에서 마을로~
두 번째 만남 내용입니다.
일시: 2021년 2월 10일 오후 2시 ~ 3시 30분
참석자: 9명
연인선(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봉경화(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박상석(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양춘모(농부학교, 용인환경정의)
박기현(와글와글 로컬체험)
이영일(아로마에스씨)
최인영(기흥구 주민)
하정미(용인마을활동협력가)
김미선(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이야기 나눔>
연) 지난주에는 용인이 도시농업과 관련하여 인프라와 지원, 네트워크가 약하다는 이야기, 환경이나 생태를 생각하는 균형 있는 발전, 유휴 토지 사용 방안,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 로컬푸드 장터, 직거래 사업단 등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은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을 이야기해보면 좋겠습니다.
이) 공유농업의 개념으로 도시농업과 도시민이 함께 첨단 농업 공간 조성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번 주에 용인시 교육지원청과 연결해 급식 관련 직거래나 경전철 역사 내에서 직거래 장터를 여는 것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연) 교육청에서 학교와 지역과 연결하는 방안을 찾고 연결하고자 하는데, 실질적 주도는 교육청에서 할 수 없고 각 학교에 주도적인 담당자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 학교 내 텃밭을 운영하는 일부 학교도 학생보다는 선생님들 주도로 진행되는데, 공립학교는 선생님들의 학교 순환 때문에 사업의 지속이 잘 안 되는 면이 있다고 합니다.
이) 학교마다 담당 선생님들께서 맡아서 하다 보니 지속되기 어려우므로 서울시처럼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시 내용을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연) 도농교류를 위해 경전철을 상징적으로 이용하여 토요일 기흥역에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장터를 여는 등 자원순환과 지역격차 해소의 방안을 용인시 기관 사업으로 제안한 바 있는데, 여러 사람이 제안하고 보충해가다 보면 차차 실현 가능하지 않을까요. 장터는 이런 식으로 꼭 했으면 좋겠고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이밖에 도시농업, 도농 교류의 시작을 위해 생각하신 것들이 있으신가요?
양) 여러 가지 의견과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고 있네요.
첫 번째로 시민들의 의식과 공무원들의 인식을 좀 바꿀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서울시는 마을네트워크 등이 잘 되고 있는데, 용인시는 오히려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무원이나 일반시민대상의 포럼 개최(도시와 농촌이 왜 함께 가야 하는지….)를 해보면 어떨까요.
연) 포럼의 주체는 어느 단체나 기관이 중심이 되거나 연대하는 것이 좋을지요.
양) 연대의 방식도 좋을 것 같고, 처인구 분들과 함께 공동체를 구성해서 연대사업으로 펼쳐나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배출된 도시농업관리사 120여 명이 있으므로 포럼을 하신다면 그분들을 중심으로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시농업 분야는 도시농업관리사 법인에서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출하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도해보려 했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잘 안 되었습니다.
양) 농업기술센터 공모사업은 하고 있나요?
이) 지금도 공모는 있고 현재 공모 기간은 마감된 상태입니다. 지금 있는 도시농업관리사 협회와 함께 힘을 보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 포럼 관련 예산은 관심이 있는 시의원을 섭외해서 시의원과 함께해보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도시농업관리사협회에서 도시농업공원을 만드는 일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상) 장촌마을 의견을 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용인시는 도시농업 관련 활성화 센터가 없는 상태입니다. 도시와 농어촌 간 교류 촉진 법률에 따르면 도농 교류를 지원해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용인시는 도시농업 관련 활성화 센터가 없으므로 누군가가 나서서 취합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을공동체센터는 주체가 되기 어려우므로 용인시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용인시 예산에서 이건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조직적으로 뭔가 취합을 해서 용인시에 강력히 건의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 마을공동체도 센터가 생기니 뭔가를 끌고 갈 수 있는 동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도농 교류도 그렇게 되어야 하겠지만 당장 센터 개소는 어려울 테니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목소리를 키우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상) 솔직히 시민들은 이미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연결고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도농 간 교류 촉진 법률에 있는 정책 수립을 해야 하는데 왜 안 하고 있느냐고 행정에 강력히 요구하고, 역할을 찾아서 의논하는 것이 정책수립을 위해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도시농업 관련해서 행정에 물어보면 농업기술센터로 보내는데, 농업기술센터 담당 직원은 1명 밖에 없습니다. 팀장님 포함 총 3명인데 과연 이 인력으로 용인시 전체를 총괄할 수 있을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처럼 도시농업과 도농 교류 부분은 행정에서 관련 센터를 설립해서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시농업관리사 협회에서 그동안 만들어 놓은 실적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실적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그것을 총괄할 만한 곳이 없어서 그렇다고 계속 이야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양) 용인시도 도시농업 사업을 안 하는 건 아니지만 다른 곳과 비교하면 미약하지요. 용인 처인 쪽에 sk반도체와 협력업체들에서는 용인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일정 정도 이상 공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하고, 안성시에도 일정 정도 공급 협약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연) 하정미님은 마을과 연결되는 도시농업과 도농 교류에 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요.
하) 도시농업에 관련되어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시민농장에 접수했지만 탈락했습니다. 시민농장에 당첨되기가 어렵습니다. 어딘가 가지 않더라도, 아파트 안에서 화분 농장이라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엄마들의 네트워크는 생각보다 강하므로 로컬 푸드 트럭이 매주 한 번씩 와서 장터 하는 것처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 아파트 단지도 사실 땅이 적지 않은데, 일부를 텃밭으로 이용하며 함께 가꾸고 나눠 먹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없을까요?
이) 아파트 단지 내 도시농업은 1년 차는 잘 되어도 2년 이상 되는 것이 어렵습니다. 책임이 문제인데요. 지속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 잘하기 위해서는 지금 하는 것보다 책임관리 기간을 늘리고 책임 있는 단체에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최) 아파트 단지에서는 지저분해진다는 민원이 많아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 단지마다 알뜰시장 등의 축제를 하는데, 많은 참여가 이뤄지니 알뜰시장을 이용해서 도농 교류를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회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주제이지만, 자치위원회마다 성격이 달라서 지속적으로 뭔가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 주민자치위원회는 공문을 보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바자회 등을 하니 연결이 되는 로컬푸드 같은 것을 받아서 팔긴 하는데, 1년에 한 두 번이라 지속적인 유지는 쉽지 않습니다.
최) 연계하고 싶어도 어디로 연락을 할지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 서로 교류가 가능한 플랫폼이 필요하겠지요.
최) 용인시 전체 마을마다 특징이나 농촌 마을의 특징이 나와 있는 플랫폼이 없으므로 서로간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알 수가 없습니다.
연) 요즘엔 앱이 많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현재 용인시 디지털 진흥원의 시도 등과 연계되어 자원 정보들이 잘 되면 좋겠다고 생각되고, 체험신청을 한다든지, 로컬푸드 트럭이 어디에 있다는 등 정보 교류도 앱을 통해 가능할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소비자와 생산자가 이용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처음부터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에는 그것을 운영할 주체인 센터가 필요합니다. 통합할 곳이 필요합니다.
박기) 저는 개인적으로 도농 교류에 관심이 많습니다. 도시농업과 도농 교류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촌 마을은 많이 있고요. 앱으로 체험을 등록할 수도 있고 마을 지도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구체적인 방안을 생각하지는 못했습니다.
연) 지속적인 자립이 될 때까지 도시농업을 하는 것도 큰 틀에서 도농 교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산물만 교류하는 것이 아니라 인적자원이 왔다 갔다 하는 것도 교류라고 생각합니다. 장촌마을에서 생각하시는 것이 많은 것 같던데요.
박상) 도시농업과 도농 교류가 이원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시농업은 시유지나 유휴지를 시민들이 텃밭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도농 교류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하는 일처럼 농촌마을과 아파트 주민들 간의 가교역할 같은 것을 하는 것이겠지요. 용인시에서 전혀 일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도농 교류를 할 수 있는 중심센터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양쪽을 엮어줘야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농촌 마을에서 어떤 체험을 한다든지 하는 것들을 중심센터에서 목록을 가지고 펼쳐 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농 교류 촉진과 활성화 센터가 있어야 연결을 해줄 수 있고 그런 것이 존재해야 교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인 의견은 비슷합니다.
의견이 취합되면 시에 건의를 하고 시에서 받아들이게 만들어야겠지요.
안 된다면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서라도 활성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봉) 작년 용인마을의 달 행사를 하면서, 처인구에서 마을기업들이 만나는 날 행사 자리에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홍보를 해드릴 테니 마을기업 내용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보내주시지 않으셔서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연) 아까 공무원들 의식에 관해 이야기해 주셨는데, 전보다 가까이에서 공무원 사회를 보니 계속 자리가 로테이션이 되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도 어렵고,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는 도전이나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기가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인 듯합니다. 우리 센터도 만들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먼저 계속 행정의 문을 두드리고 함께 해왔습니다. 이렇게 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을 함께 고민해보고 싶었습니다.
봉) 시민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으니 관련교육 내용이 만들어지면 센터에서는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양춘모 선생님께서 하시는 농부학교를 확산을 시켜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양) 저희 같은 경우 동백에서 5년여 동안 민간 도시농부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 도시농부 네트워크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도농 교류, 도시농부 네트워크 등을 일차적으로 어떻게 모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 모은 후 어떻게 교육을 할지에 대한 고민, 두 가지를 차근차근 고민해나가다 보면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용인에서는 땅을 재생산의 도구보다 부동산 가치로만 많이 바라보다 보니 실천 활동으로 농부학교를 운영하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도시에 사시는 분들이 향수로 텃밭을 하러 오셨다가 1, 2년 지나면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감을 쌓기도 합니다. 용인의 동부와 서부가 서로 교류하고 동쪽의 농산물이 서쪽에서 소비가 되는 방안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실질적으로 이 네트워크를 통해 농사를 짓는 곳들을 만나 뵙게 되어 좋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해서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네트워크를 통해서 문제들을 조금씩 해결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5년 동안 도시농부를 하면서 어떻게 동백 주민들과 교류를 할까 고민해왔는데요. 첫 번째는 장애인들을 만났고 추가로 주민들을 확장해서 만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강화된다면 다른 선생님들 말씀대로 처인구의 농산물이 기흥과 수지에서 다 소비되는 것이 이루어지겠지요.
연) 센터에서 마을공동체가 일궈낸 ‘용인에 오직 하나’라는 영상시리즈를 기획 중입니다. 도농 교류나 도시농업 관련해서 한번 해보고 싶으시거나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해결해야 할 것이 큰 틀에서는 중심이 될 수 있는 센터의 설립이나 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있을 것이고, 작은 틀에서 실천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양) 센터에서 하실 수 있다면 농업기술센터와 관련자분들과 함께 만나는 테이블을 만들어 주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연) 그 역할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 5년여 동안 용인마을 협동조합을 통해서 공동구매를 해왔는데, 생산자, 활동가, 소비자 세 주체가 긴밀하게 함께 움직여야 하는 것이라서 주체들이 만들어진다면 포럼의 테이블을 만들 듯이 공동구매의 테이블도 만들어지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이블이 없으면 주체가 정해지지 않으니 일이 되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연) 체험과 관련해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 마을들에서 충분히 정보를 알려주어야 하겠지요.
양)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마을지도만들기 공모사업과 연계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연) 올해 마을지도만들기는 작게 시작을 하는 거라 아직은 그 정도의 결과물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양) 오늘의 논의 내용이 협치팀과도 잘 소통되기를 바랍니다.
연) 공동구매를 위한 테이블이 필요하다면, 체험을 위한 테이블도 필요할까요? 우선 체험에 관련된 내용은 우리 센터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 공동구매의 판매량을 늘리려면 도시의 소비자와 함께 가서 체험 후 구매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았습니다.
연)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시는 거지요?
양) 네. 그리고 제철에 맞게 기획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생산량 조절도 잘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소비량이 나와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연) 지금 용인의 로컬푸드는 하나로마트로 공급되어 모두 소비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잘 되어가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 같고 더 나은 제안이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박) 실질적으로 로컬푸드 소농가들이 부근의 지역농협에만 물품을 공급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인구에서 수지구까지 가기에는 운송비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용인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농가 단체가 몇 군데 있습니다. 만약 역사 부근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자 한다면 그런 단체와 진행하면 효율적일 것입니다.
용인시청 앞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던 단체도 있으니 함께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생산자가 자기의 물건에 관해 이야기하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지속적인 소비가 일어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하) 구성농협 하나로마트에 로컬매장이 따로 있습니다. 몇 번 간 적이 있는데, 신선하고 물건이 좋았습니다. 이런 코너를 더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연) 오늘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주 문제에서 조금은 더 나아간 것 같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 반복적인 이야기가 계속 나올 수밖에 없지만, 다음번에는 오늘보다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현재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포럼 테이블을 만들 때 어떤 정보를 가지고 만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정보를 모으는 것 (도시농부 관리사 현황 등) 그리고 텃밭, 도시농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은데 구체적으로 그 수요가 어느 정도인지, 제공되는 것은 어느 정도이고,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인지 조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정보, 그동안 이어진 공동구매 현황과 문제점 등 구체적인 사례들을 이야기하면 현실에서 해결할 수 방안에 좀 더 접근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떠세요?
박기) 농업기술센터와의 포럼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마을공동체들과 연결은 되어있는데 거기에서 조금 더 발전되어서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법만 생각해준다면 시너지 효과가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연) 다음번에는 더 구체적인 현황을 알아보고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더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참가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