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개

> 소개 > 마을 공동체 in 용인

[희망드리머] <미래에서 온 질문> 후기

2025-04-04

◆관련 문의 : 010-5658-8441 이진경 대표님 / 희망드리머

2025년, 용인시 마을공동체의 공모사업이 활기차게 시작되었습니다.

용인시 곳곳에서 참여한 80여 개의 마을공동체들이 각자의 색깔과 개성을 뽐내며 멋진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중 올해 가장 먼저 출발선을 넘은 공동체는 바로 “희망드리머”입니다. 이 공동체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 주민들과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그 첫 번째 활동의 제목은 바로 “미래에서 온 질문”!

이번 행사는 최근 새롭게 문을 연 공유공간 “오딱숲”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담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편안한 공간인데, 무엇보다 지역과 공동체를 위해 무료로 열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물론 무료라고 너무 막 쓰면 곤란하겠죠? ㅎㅎ

이번 강연을 맡아주신 방석준 선생님 덕분에 기후 위기를 생생하면서도 유쾌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방석준선생님은 기후위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과 실천적인 삶을 살고 계신 분입니다.
자신이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삶을 기반으로 강의를 진행 해 주셨고
그러한 삶의 태도가 그다지 어렵지 않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1.5℃만 올라도 우리 삶에 많은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빙하는 녹고, 바닷물은 차오르고, 날씨는 변덕스러워지고… 상상하기조차 힘든 위기들이 줄지어 나타난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가 경험했던 코로나 역시 지구의 이상 기후와 무관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우리 몸의 체온은 단 1.5℃만 올라도 생사를 넘나들 정도였습니다.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게다가 기후 위기가 심화하면 환경이 어려운 나라에서는 싸움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공동체 간의 연대도 사라질지 모릅니다. “지구촌”이라는 아름다운 말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겠죠.

그럼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이것이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숙제입니다.

도대체 우리는 왜 이 소중한 지구를 힘들게 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끝없는 우리의 욕망 때문 아닐까요? 더 많이 갖고 싶고, 더 편하고 싶고, 더 즐기고 싶은 마음이 불타는 전차처럼 질주하면서 지구를 피곤하고 병들게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욕망을 줄일 수 있나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구를 이렇게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욕망을 조금씩 줄이면서 우리의 작은 생활습관부터 바꿔보면 어떨까요?

✔️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 텀블러를 늘 휴대하며,
✔️ 치킨도 너무 자주 먹지 않고,
✔️ 전기를 아끼고,
✔️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생활 등등!

아니, 그런데 갑자기 왜 치킨을 줄이냐고요? ㅎㅎ 사실은 치킨 소비가 너무 많아 앞으로 지구 지질층이 ‘닭뼈층’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하네요. 농담 같지만 진짜랍니다!
그만큼 “치킨” 소비량이 으마무시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욕망과 습관을 바꿔야 하는 이유는 바로 다음 세대가 살아갈 지구 때문입니다.

이번 강좌를 들으며 만약 미래의 우리 자녀들이 “우리 미래를 위해 어떤 노력이라도 해보셨어요?”라고 묻는다면 과연 무슨 대답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희망드리머에서 진행 된 “미래에서 온 질문” 강좌를 들으면서 과연 우리의 후손들이 오늘을 산 우리에게
“우리를 위해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셨어요?”라고 질문한다면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폴란드에서 진행되었던 유엔기후정상회담에서 스웨덴의 한 소녀가 발언자로 나서서 한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자녀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눈 앞에서 당신 자녀의 미래를 강탈하고 있습니다.
왜 행동에 나설 시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까!

마을한켠에서, 마을의 한 사랑방같은 곳에서 지구 미래를 걱정하며 우리가 지금 해야 될 행동을 고민하는 것!
참 멋지고 훌륭한 일입니다.
희망드리머 공동체의 이런 시도와 운동들이 마을 사람들과 우리 자녀들이 건강한 생각과 삶을 꿈꾸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마을 안에서 이러한 공동체활동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무슨 일이든 우리는 “함께”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혼자서는 어떤 변화도 일으킬 수 없습니다. 함께할 때 우리가 사는 마을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고 우리가 사는 마을이 더욱 더불어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용인시 모든 마을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타에서 공동체들을 아낌없이 열심히 지원할 것입니다.
변화는 서서히~! 그러나 결정은 신속하게~!
아자 아자!!!!

이전 글
삭막한 아파트 단지에 ‘마을공동체’ 싹트다
다음 글
다음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