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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엘온] 모두가 돌봄

2025-05-26

파크시엘온 정기모임날, 경로당에 방문했습니다.
이 곳은 작년에 공간조성사업으로 경로당 한쪽을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프로그램 두가지가 시간이 겹쳐 우리 어르신들은 편하게 식탁에서 수업을 진행하셨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점심식사를 막 마치시고, 수업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미술 수업을 하는 날인데, 이 날 강사분은 아트러너로 활동한 경력도 있으신 멋진 분이셨어요.
어르신들은 빨대로 물감을 불어 나무를 만들고 꽃잎도 그려주는 수업을 하고,
정교한 손놀림과 집중력이 필요한 스크래치 작품도 경험하셨어요. 🖼

공동체 대표님은 어린이 돌봄과 어르신 돌봄을 모두 해내고 계셨는데요.
사업명인 ‘모두가 돌봄’ 과 딱 맞는 공간이었어요. 봉사자들이 많지 않아 어려운 점도 있지만 우리 공동체 사업 외에도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텃밭도 가꾸시고, 아트러너 등 다양한 시의 프로그램들을 활용하고 계셨습니다.
5월 중순엔 식물원 견학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비가 많이 와 다음으로 미루셨다고 합니다.😥
잠깐이었지만 대표님의 활동을 지켜보며 열정에 감탄하는 하루였습니다.

방문한 날 어린이들은 만나지 못했지만 이전에 진행된 프로그램 사진에서
대표님의 요리솜씨와 어린이들의 즐거운 얼굴을 본 적 있어 파크시엘온 공간이 더 생동감있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번에 방문할 땐 어린이들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파크시엘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어르신들도 즐거운 생활을 지속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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