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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활동협력가 이선응님의 인사
2022-03-02안녕하세요.
올해 처음으로 마을활동협력가로 활동하게 된 이선응입니다.
아파트내 작은 도서관 봉사활동과 다체로운 마을공동체 활동을 진행하면서 많은 감정이 오가곤 했습니다. 어려운 일도 있었고 때론 힘에 부치는 일도 있었지만 함께 즐기고 격려해주는 주민들을 볼때마다 한번 더 힘이 났고 매번 보람이라는 큰 보답으로 돌아왔었습니다.
다른 마을 사람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그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임하고 계실까? 하는 여러 점이 궁금한 시점에 마을활동협력가 모집공고는 저에게 설렘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여러 마을을 직접 경험해 보고 마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께 감사와 격려도 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심쿵하면서도 막상 처음 가졌던 의욕에 살짝 겁도 났습니다.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면서 기쁨보다도 걱정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설레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첫 마을활동협력가 회계교육을 받았을 때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마을활동협력가의 역할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력 선배님들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와 의욕은 진정으로 마을을 아끼고 위하는 해결사 느낌의 히어로 같았습니다. 만남이 조심스러웠던 코로나19에도 뜻깊은 만남이었고 너무나 좋은 교육이었습니다.
하루 빨리 저의 역량도 키워서 마을활동협력가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을의 발전과 나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 지금 이순간이 소중하고 따뜻한 사람들을 위해 매번 공동체 분들을 만날 때마다 원만한 소통과 원만한 해결로 항상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글_이선응(마을활동협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