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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마당 : 마을에서 구르는 경제 – 마을자원순환경제 포럼 [경기도 홍보서포터즈 취재기사]
2021-12-0311월은 용인 마을의 달 [경기도 홍보서포터즈 취재기사]
첫째 마당 : 마을에서 구르는 경제 – 마을자원순환경제 포럼
어느 행사나 그렇죠. 11월은 행사를 마무리 하는 일정이고,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계획도 그렇습니다. 11월에 4가지 마무리 공유마당 일정을 잡았는데 이 중 첫 번째로 시작하는 마을에서 구르는 경제라는 주제의 마을자원순환경제 포럼을 참석했습니다. 주제도 멋지지만 행사를 진행한 용인시 청년LAB 수지는 그 장소 또한 멋졌는데요. 용인시를 응원합니다.
이번 포럼의 발제는 2가지로 ‘마을에서 순환해야 하는 것’과 ‘지속가능한 마을과 사회적 경제에 대해서’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발제 1에 대해서는 전주기전대 임경수박사님의 강연이 있었는데요. 마을만들기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서 전주 한옥마을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과거 한국을 잘 설명해주는 대표 장소였지만 많은 관심으로 인해 임대료 상승으로 프렌차이즈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이 슬펐습니다.
발제2에 대해서는 성남 KYC 이준호 대표님이 강연해주셨는데요. 마을의 필요한 문제 해결과 실제로 마을의 경제 활동 등의 사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셨습니다. 다만 ‘특색있는 마을은 경제활동이 가능해 자립이 가능하겠구나’싶었지만, 그러면 대다수의 일반적인 마을은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두 분의 발제 이후 마을 활동가의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많은 활동가들이 마을 발전을 위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되었고, 행정적이나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11월 행사가 4번 계획되어 있는데, 첫 번째 행사가 아주 유익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합니다.
글,사진 ;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홍보서포터즈 최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