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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ㅣ활동, 영상으로 기록하다! 교육을 마치며

지난 4월 11일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 활동, 영상으로 기록하다!’ 교육을 4회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미디어의 이해, 영상 촬영과 편집 등 실무에 관한 내용으로 참가자 대부분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영상은 공동체 활동을 기록하며 홍보물로 사용하기에 매력적인 수단이다. 이러한 점에서 미디어 교육은 공동체 활동 영역에서 자연스러운 화두로 떠올랐다. 참가자들은 교육이 진행되는 내내 높은 열의를 보였으며 4회로 교육이 마무리되는 점을 아쉬워했다. 추후 심화 과정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후기도 많았다. 교육에 참여한 용인시민역사연구회 곽민정 활동가는 교육 받는 동안 즐거웠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용인시민역사연구회 곽민정 활동가가 전해온 미디어 교육 참가 후기이다.

“지난해 씨앗기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게 되면서 활동 때마다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늘 사진 실력이 좀 아쉽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니 ‘사지만 찍거나 단순한 동영상 촬영보다는, 영상을 잘 찍어 편집을 좀 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라는 욕심이 생겼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한 중에 더 기쁜 일이 생기더라고요. 그것은 바로 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으로 기록한다’라는 교육을 진행해 주신 거랍니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시고, 우리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줄 맞춤형 교육도 준비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강사님도 실력 있고 친절하셔서 4회의 수업이 모두 알차고 재미있었습니다. 교육받으신 분들 모두 심화 교육도 해주시면 좋겠다고 하셨고 은근히 기대하고 있답니다.

올해는 이번 교육에서 배운 영상 촬영과 편집을 활용해 기록을 남기는 공동체가 여럿 있으실 듯 해요. 저도 노력해 볼거고요. 감사합니다!”

영상 기록의 역량이 향상되어 공동체 활동을 폭넓게 기록한다면 공동체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4회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열의에 박수를 보내며 유증종 마을미디어 인스토리 대표의 열정 넘치는 진행에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