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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네트워크 ‘우리마을 반상회’ – 원예 후기
2024-05-305월 29일 수요일에 ‘우리마을 반상회’ 두 번째 모임이 있었다. 이번 반상회 모임은 원예 및 텃밭 활동하는 공동체 및 원예에 관심이 있는 공동체 활동가들이 모여서 네트워크를 이루었다. 사회적농업 어울림 협동조합 김석규 이사장은 마을 공동체의 기본 설명을 시작으로 민과 관의 거버넌스를 통한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석규 이사장은 새로운 기획도 좋지만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양의 <정다운 골목>과 수원 생태 교통 마을 신풍동 쌈지 공원 및 청소년 문화 공원 교육 텃밭 등 사례를 보며 텃밭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네트워크는 단단함을 알았다. 청소년들에게 밖으로의 활동을 장려해야 함을 강조하며 또한 자연이 주는 효과가 큼을 알 수 있었다.
2부에서는 공동체 활동 소개와 좋아하는 꽃과 나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동체에서 서로 도울 수 있는 일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네트워크가 이루어졌다. 이날 한 공동체 활동가는 텃밭에서 바쁘게 일하는 구성원을 위해 시집을 들고 가서 시를 낭송해주기로 했고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는 공동체 대표는 농장으로 놀러 오라며 즐거운 후일을 도모했다. 텃밭을 가꾸고 작물을 수확해서 주민들과 나누고 있는 활동가들은 팜파티를 함께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서먹함을 풀고 조금 더 가까운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함께 나누어 먹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센터 옥상을 활용한 텃밭을 꿈꾸며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