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지난 2월 23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2차 공모사업인 마을실험실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센터만의 기획프로젝트인 ‘세대융합형 돌봄’, ‘용인 마을지도 만들기’와 더불어 2022년에는 새롭게 ‘마을실험실’, ‘마을특화사업’을 공모사업에 추가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마을실험실’ 사전설명회를 소개해드립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본 설명회는 ZOOM을 이용하여 진행되었고, 총 17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올해 마을실험실 사전설명회는 위의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마을실험실 공모사업 취지입니다.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기존의 공모사업과는 다른 차별적인 운영방식의 공모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기존의 공모사업은 대체로 공동체에서 하고 싶은 공모사업을 발견하고, 신청하여, 진행한 이후 정산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마을실험실은 공모사업 중간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별도로 지원되며 센터와 마을공동체 모두 함께 마을에서 하고자 하는 일의 구체적인 과정 설계와 더불어 성과를 추적, 축적해가는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마을실험실의 목표입니다.

다음으로 사업 목적입니다.

주민이 중심이 되어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개선방안을 찾아, 공동의 해결방안을 도출해 실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한 공동체성 향상, 마을 문제 해결, 주민역량 강화를 기대합니다.

마을실험실의 영문표현인 리빙랩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실험실입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풀어나가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능동적인 경험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을실험실은 단순히 한 사람이 기획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마을 구성원들이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 과정 전반에서 참여하는 공동의 실험과정입니다. 최근에는 마을실험실(리빙랩)은 여러 지자체로 확산하여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그간의 마을실험실(리빙랩) 사례들이 소개되었고, 기존의 마을실험실(리빙랩)과 용인형 마을실험실이 다를 수 있는 지점들을 살펴보고 왜 용인형 마을실험실을 시도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용인형 마을실험실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왜 용인형 마을실험실을 시도해보고자 하는지의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방법론으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해서 스스로 익혀가는 것을 목표로 하부르타, 디자인씽킹, 액션러닝, 프로젝트기반활동, 변화이론 등의 장점들을 융합, 접목하여 질문과 관찰, 탐색, 실행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과정의 틀을 이용해보고자 한다고 합니다.

끝으로 공모사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 응답, 소감 등으로 설명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반응에 올해 마을실험실에서 펼쳐질 일들이 기대됩니다.

2차 공모사업 현장스케치를 만나보세요.

세대융합형 돌봄 사전필수교육 현장스케치
https://yongincommunity.org/board_support/sdthhdb2022e/
용인 마을지도 만들기 사전필수교육 현장스케치
https://yongincommunity.org/board_support/ymjdmake2022/
마을실험실 사전설명회 현장스케치
https://yongincommunity.org/board_support/ylabstudy2022/
마을특화사업 사전설명회 현장스케치
https://yongincommunity.org/board_support/anothertownstudy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