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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캠페인] #1 생활 속 용기내기: 우리 일상에서 환경보호,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방법!

2021-03-03

최근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나날이 증가하는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인식이 늘어나고 있죠!

여러분께서는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환경사랑 실천을 위한 몇 가지 쉬운 방법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직 쓰레기 문제의 심각한 숫자를 모르고 계신 분들께서는,

🔖[자료] 코로나19 쓰레기 대란 실태와 해결 방안: 마을의 관점에서 보러가기!

https://blog.naver.com/yongincommunity/222083874527

첫 번째, 용기 내서 ‘용기’내기

사진 출처: 롯데 쇼핑

작년부터 ‘용기내 챌린지’, ‘용기내 캠페인’이 그린피스와 그 홍보대사 배우 류준열을 시작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죠!

2019년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3사 대형 마트에서 연간 658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작년 여름, 롯데마트에서는 그린피스의 ‘대형마트 플라스틱 없애기’ 권고에 동참하기 위해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용기내’를 통해 용기를 가져오는 경우 반찬을 20%가량 더 주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올해 설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용기내 챌린지를 응원하셨다고 하니, 여러분께서도 한 번쯤 실천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용기’낸 사진!

특히 용인의 여러분께서는 운이 좋으세요!

자신감 있게 용기내 용기를 내시기 편하게끔, 용인의 멋진 시민분께서

<용기내-용인 지도>를 만들어주셨으니까요~

🔖용기내-용인 지도 보러가기!

http://bit.ly/38Hy65a

“누구든지 이 모음지도를 보고 용기를 들고 방문했을 때 기분좋게 돌아올 수 있다면”

이라는 멋진 목적으로 지도를 만드셨다고 하네요.^^

용기를 가져갔을 때 흔쾌히 반겨주시거나, 가게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계시거나

플라스틱, 비닐없이 물건 내용물만 쏙! 구매가 가능한게 1개라도 있다면 그 경험을 바탕으로 모으고 계시다고 합니다!

(제작자:용인 눈빛바다)

여러분께서도 한번 용기를 들고 찾아가 보시고, 또 추가로 좋은 매장들을 제보해 주시면 어떨까요?

후기 사진도 있으면 지도에 같이 첨부해 주신답니다~

“많은 정보가 모아져서 용기캠페인이 당연시되기를 희망합니다.”

🔖용기내기 좋은 매장 제보하러 가기!

https://www.instagram.com/younginae_youngin

용기내 용인시의 인스타그램 DM으로 제보해 주시거나,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031-335-1070)으로 용기 내기 좋은 매장 제보를 남겨주세요~

두 번째, 텀블러 늘 가지고 다니고, 다회용 컵 사용하기

여러분께서는 하루에 몇 잔의 물을 마시시나요?

미국의 수명 주기 에너지 분석연구소에 따르면, 유리 재질의 텀블러는 최소 15회, 플라스틱 재질은 최소 17회, 세라믹 재질은 최소 39회 이상을 사용해야 일회용 종이컵보다 환경 보호 효과를 낸다고 한다.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사용한다면 최소 1000번은 써야 한다고 한다. 일회용 컵이 차라리 나을까? 그렇지 않다. 산수 계산이면 충분하다. 하루에 커피 1잔 물 2잔을 마신다면 하루에 3번, 한 달이면 90번, 1년이면 1000번을 쓴다.

출처 : 고양신문

위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는 하나의 텀블러를 꾸준히, 충분히 이용해줘야 합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컵 말고, 집에 있는 텀블러와 머그잔을 오래오래 아껴주며 사용하는 게 어떨까요?

평상시에도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카페에서 음료를 받으면 할인을 해주는 매장도 있으니까요~

세 번째, 장 볼 때 장바구니 가져가기

영국 환경청의 2011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종이 백의 경우 3번 이상 사용, 폴리프로필렌(PP) 재질 백의 경우 11번 이상 사용, 면직 에코백의 경우 131번 이상 사용해야 일회용 비닐봉지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일회용 비닐봉지를 매번 사용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장바구니를 계속해서 꾸준히 이용하는 게 더 좋다는 것, 모두 알고 계시죠?

여의치 않다면 깨끗하게 쓴 비닐봉지를 재사용하는 방법도 하나의 큰 노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가방 속 필수품으로 장바구니를 꼭꼭 챙겨 다닙시다~

네 번째, 손수건 사용하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전보다 더욱 손을 자주 씻어야 하는 요즘인데요.

매번 종이타월을 사용하는 것보다 손수건이나 자연건조를 하는 편이 탄소발자국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낼 때마다 생활 속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걸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다섯 번째, 천연 수세미 사용하기

아크릴 등으로 만든 일반 수세미가 미세 플라스틱의 주범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호주 뉴캐슬대학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는 매주 신용카드 한 장 만큼의 미세 플라스틱을 흡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크릴 수세미에서 떨어진 미세한 플라스틱 가루들이 하수구를 통해 하천으로 나가 물고기들을 통해 다시 우리의 식탁 위로 올라오고 있는 것이죠.

천연 수세미를 사용하면 미세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아마존

물에 불린 천연 수세미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사용하면 거품도 잘 나고, 사용 후 건조도 빠르게 되는데요~

여러분께서도 지금 갖고 계신 기존의 수세미들을 다 사용하시고 난 뒤에는 천연 수세미를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용인시 환경사랑 캠페인에 등록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오늘 만나본 1편의 작은 행동들만으로도 벌써 6개의 환경 서약을 실천했어요!

용인 시민이 아니셔도 참가가 가능하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응원할게요~

내가 할 수 있는 환경 서약 21

1. 장 볼 때 장바구니 가지고 가기

2. 텀블러 늘 가지고 다니기

3.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4. 식당/반찬가게 등에 용기 가져가서 음식 사기(take-out)

5. 손수건 사용하기

6. 낡은 옷 수선해서 입기

7. 천연 수세미 사용하기

8. 나무 칫솔 사용하기

9. 세제, 바디워시, 화장품 등 리필제품 사용하기

10. 샴푸바·설거지비누 만들기/구매하기

11. 제로웨이스트숍 방문/구매하기

12. 건전지는 전용 수거함에 버리기

13. 우유팩 세척/모아 생협점포 주민자치센터에 가져가기(10개 이상)

14. 아이스팩 주민자치센터 수거함에 버리기

15. 플라스틱 뚜껑 모아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자원순환상자’에 기부하기

16. 사용하지 않는 물건 나누기/기부하기​

17. 집에서 채소 키워서 먹기

18. 환경 관련 책이나 다큐멘터리 보기

19. 쓰레기 줄이는 팁, 일상 환경문제 등 주위 사람들과 공유하기

20. 줍깅(플로깅) 걸으면서 플라스틱 쓰레기들 줍기

21. 불필요하고 과대한 포장을 하는 기업에 개선 의견 보내기(1+1 묶음포장 등)

우리 일상에서부터 하나씩 하나씩, 환경사랑의 마음가짐을 갖고 실천에 옮겨나가보아요~^^

환경캠페인 소개 포스트는 환경캠페인 종료시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