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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도서추천
도서 추천(47): 동네책방
2021-07-291. 동네책방 생존탐구
출판평론가 한미화의 동네책방 어제오늘 관찰기+지속가능 염원기
한미화 지음 | 혜화1117 | 2020년 08월 05일 출간
🙏 한줄 책소개 ▶ 출판평론가로 오랜 시간 책 생태계 안팎에서 활동해온 저자 한미화의 세심하고 따뜻한 동네책방 관찰기!
<목차>
책을 펴내며 | 우주가 바뀌는 날 머물고 싶은 곳, 동네책방
01 동네책방, 그 붐업의 시작점
“동네책방은 가고 싶은 책방을 직접 만들고 싶다는 마음, 바로 거기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 동네책방은 읽고 싶은 이들을 읽기의 세계로 이끄는 안내자이자, 한 권의 책과 오감으로 만나고 싶은 ‘내가 찾던 곳’이 되어 우리 곁에 존재한다.”
02 누가, 왜, 어떻게?
“하고 싶은 일을 나만의 방식으로 해보겠다는 마음, 취향을 공유할 공간을 찾으려는 마음이 모여 동네책방의 기폭제가 되었다. 책방이야말로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이라는 걸 깨우친 이들이 책방 탄생의 물결을 만들었다. 이들이 가장 중심에 둔 것은 다름아닌 바로 책이다. 사람이다.”
03동네책방 존재 이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여기 모인 이들도 좋아한다. 지친 마음은 쉴 자리를 얻는다. 그곳에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모여든다. 책방은 이런 이들이 함께 모여 이루는 마음의 고향이다. 동네책방은 그런 곳이다. 우리 동네에 작은 책방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이것으로 충분하다.”
04책방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우리에게도 책이 무섭게 팔리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아니다. 이미 책은 올드 미디어 취급을 받고 있다. 골목마다 자리잡았던 책방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정성껏 골라놓은 책을 사진만 찍고 정작 온라인 서점에서 산다면 책방은 어떻게 될까? 한 권의 책은 어디서 사나 똑같지만 정말 똑같은 걸까?”
05 생존은 과연 누구 손에 달려 있는가
“책방 주인들이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이익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의 선봉에는 출판사와 책방 사이에 존재하는 공급률이 있다. 여기에 공정을 추구한 현장에서는 유령 책방이 생겨났고, 새로운 시도 앞에 다양한 폐해가 등장했다. 온갖 다툼과 편법으로 오늘도 동네책방의 피로감은 높아져만 간다.”
06 피할 수 없는 이야기, 도서정가제
“도서정가제를 둘러싼 현실적 이해 관계는 복잡하다. 이대로라면 오로지 베스트셀러만이 살 만한 책의 기준이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런 세상의 책은 얼마나 별 볼 일 없겠는가. 책방이야말로 책의 다양성을 담보하는 보루다. 다양성이 사라진다면 가장 먼저 독자들이 책으로부터 떠날 것이다.”
07 생존을 향한 물음, 이미 시작한 작은 날갯짓
“‘나만의 책방’이 지닌 색깔을 지키려는 노력이 개성 있는 책방을 향한 첫걸음이자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걸 아는 일들이 질문을 이미 시작했고, 나름의 답을 찾고 있다. 힘들어도 이런 노력만이 생존을 가능케하는 발판일 수밖에 없다. 생존 가능성은 여기에서부터 찾아야 한다.”
08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해 나아갈 때
“혼자 읽던 책을 함께 읽는 세상이 되었다. 오늘 우리의 책방은 미래의 독자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 동네책방이 나아갈 방향은 하나다. 사적인 비즈니스이지만 공공적 역할 또한 수행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동네책방의 생존을 가능케할 길이 아닐까.”
_ 목차에서
2.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동네서점의 유쾌한 반란
백창화 , 김병록 지음 | 남해의봄날 | 2017년 05월 25일 출간
🙏한줄 책소개 ▶개성 넘치는 책방지기들의 톡톡 튀는 북리스트와 새로운 책문화 공간 등 다양한 책방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1_ 이곳은 한국 최초의 가정식 서점, 숲속작은책방
프롤로그2_ 오늘도 또 동네서점 문 열었네
1부 오래된 미래에서 들고 온 책마을의 꿈
-이곳은 포토존, 사진 찍는 책방,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1,2
-책이 있는 마을을 꿈꾸며 귀촌하다
-‘작은도서관’의 꿈이 ‘책이 있는 집’으로
-책이 있는 집에서 하룻밤, 공간을 공유한다는 것
-꿈을 파는 오두막 책방
-행복한 소비의 의무가 있는 집
-책방, 그곳은 책과 이야기가 있는 기억의 박람회장
2부 책을 권한다는 것, 함께 읽는다는 것
-왜 다시 서점일까?
책 권하는 사람: 책방지기》
-서점, 그곳은 작은 혁명가들의 집_ 인디고 서원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 나무를 심는 사람이 되자_ 길담서원, 책방이음&갤러리
Tip 함께 공부하는 인문 책방들
당신만을 위한 북큐레이션: 테마가 있는 서점》
-행복한 아이와 엄마들을 위해_ 동화나라, 동원, 책과아이들
Tip 아이와 부모의 꿈이 자라는 어린이책 전문 서점
-당신이 읽는 책을 알려달라,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주리_ 땡스북스, 북바이북
Tip 홍대 앞과 상암의 직장인들이 사랑하는 스테디셀러
-손 안의 작은 미술관, 그림책을 사랑하는 사람들_ 책방 피노키오
Tip 그림책의 아름다움에 눈 뜨게 하는 책방
-일단 멈춰 서서 자신을 바라보라, 여행자의 책방_ 짐프리, 도시여행자
Tip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여행서점 추천도서
책과 사랑에 빠지는 곳: 특별한 책공간》
-스스로 매체를 만드는 사람들, 낯설고 독특한 독립출판물을 만나는 곳_ 유어마인드, 더북소사이어티
Tip 전국 곳곳에서 개성을 뽐내는 독립출판 서점_ 5km북스토어, 더폴락, 우주계란, 샵메이커즈, 더플레이북
-제주는 지금 문화 실험 중_ 라이킷, 왓집, 제라진, 소심한책방
Tip 제주의 책공간들_
오래된 책공간에서 만난 내일: 지역 중견서점》
-다시, 지역이다. 우리들의 삶이 계속되는 곳_ 책이있는 글터서점, 한길문고, 진주문고
Tip 지역을 지키고 있는 중견서점들
3부 공간을 가꾸다, 이야기를 담다
-오래된 영혼들이 살아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은 책방
-‘어떻게 꾸미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은가’의 문제
-자연 속에서 책을 읽다
-꽃과 차와 음악이 있는 헤세의 정원에서 내 인생의 책을 만나다
-피노키오 오두막 책방_ 호롱불 켜고 애벌레를 벗 삼아 책을 보는 곳
-거실을 그대로 활용한 ‘가정식’ 서점
-독자를 유혹하는 책장
-피카소의 맛있는 식탁
-계단 만화방과 앨리스의 다락방
4부 그곳에 사람이 있다, 북스테이
-손님이 오지 않는 집은 천사도 오지 않는다
-자연 속에 동화와 어린이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의 고향_ 일본 키조 그림책마을
새로운 책문화 공간의 실험: 로컬 북스테이》
-글로벌 인생학교_ 모티프원
– 일상으로서의 책문화 커뮤니티를 일궈가는 도서관? 북스테이_평화를 품은 집, 책마을 해리, 동네책방 숨
– 지역에 뿌리를 내린 사람들이 꾸려가는 개성 가득한 책과 공간의 연대_ 책방 국자와 주걱, 그림책 카페 블루마운틴, 사랑방 서재
그리하여 이곳으로 오라, 책과 예술과 삶이 있는 집으로_ 문화공간 예술텃밭, 봄날의집
에필로그_ 우리만 행복해서 괜찮은 걸까?
_ 목차에서
※ 이 게시물은 시각 장애인을 위해 책소개 이미지 하단에 텍스트로 중복 소개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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