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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_용인마을지 2022. 01.(15호)
2022-01-07용인마을지 2022.01. (15호)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열다섯 번째 용인마을지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인마을지와 함께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고 시작하며, 올해도 알찬 2022년 되시길 바랍니다.
마을에 띄우는 글
[바람, 바람, 바람]
바람의 핵심은 흐름이다. 흐름을 어떻게 맞이하고 어떻게 돌아 흐르게 할지 반은 나의 대응에 달려있지 않을까 싶다. 돛배를 떠올려보면 바람의 활용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바로 이해가 된다. 바람의 힘으로 가는 돛배라고 해서 바람 부는 방향대로 가는 게 아니다. 돛을 어떻게 올리고 내리고, 어느 방향으로 세우느냐에 따라 돛이 바람을 따르는 게 아니라 바람이 돛을 따른다.
새해 세 가지 바람, 바람, 바람이 모두 긍정의 기운으로, 긍정의 힘으로 우리 사이사이를 돌아 흐르기를 빈다.
연인선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내가 마을의 주인이다
[용인형 마을 자치학교 후기: 3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세우고 마을의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마을의 필요한 일을 스스로 찾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을공동체에 대해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고 관련 법령과 제도 현황과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서 토의하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 할 수 있어 청년의 역할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공동체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과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방도에 대해서 논의해보며 운영상 어려움이나 한계 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을 활동가분들과 지역 청년대표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우리가 사는 곳이 더 행복해지는 용인시가 될 것 같습니다.
이승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보라동 지역대표)
변화를 재다
[세대융합형 돌봄 참여후기: 마을교육공동체 공공]
“입이 열리다”
8일간의 겨울학기 보고서에 적힌 소제목이었다. 방구석에서 온라인으로 단답형으로만 대화하던 아이들이 서먹함을 걷어내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물론 끝날 때까지 이야기를 꺼내는데 어려움을 갖는 동그리도 있었지만 모든 아이들이 차츰차츰 좋아지고 있었고, 첫 학기가 마무리된 후에 부모가 묻지 않아도 또 참여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곳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사춘기 청소년들이 자기 입으로 다시 하자는 말을 했을까?
한덕희 (마을교육공동체 공공)
연결과 연대
[2021년을 행복하게 지낸 “아름다운 버드실”]
천연가죽으로 만드는 가방과 천연향으로 접하는 아로마 수업, 보드게임 등의 수업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접하는 게 너무나 좋았습니다. 또한 인생 선배님들의 살아오신 말씀 등 누구나 가지고 있을 인생 얘기도 듣고 버드실에 살면 얼마나 행복한지를 서로 간에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저희에게는 소중한 사업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어 2021년도에는 성장기 공모사업으로 도전하면서, 사업계획은 원주민과 새로 이사하신 분들과 소통의 장을 주 계획으로 삼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마을이 처인구에서 서로 간에 믿고 신뢰하며 의지하는 동네, 환경을 생각하는 동네로 발전하고 젊은 분들이 많은 동네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앞으로도 봉사를 이어가겠습니다.
이정희 (아름다운 버드실)
센터와 함께
[무지개빛 12월 “컨설팅 파티” 참여후기]
다른 분의 이야기와 내 이야기를 듣고 말하다 보니 연신 해결의 실마리가 샘솟아 나중에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다 저에게 필요한 실마리가 나올지 몰라 설레기까지 했습니다.
말 그대로 2시간 내내 저에게는 파티 같은 시간이었답니다.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니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그 안의 키워드들이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미영 (공정방앗간)
[넷째 마당: 용인시 마을실험실 성과 공유회 참여후기]
결과물에 대한 단순 발표가 아닌 부스를 운영하여 소개한 것은 정말 획기적이었습니다. 5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제작한 결과물을 가치 있게 여겨준다는 느낌을 받아 즐겁게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으며,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결과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은 다른 동아리들의 아이디어를 이해하는 데 보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충현 (단국대학교 리빙랩 동아리 선우리)
[2022년 용인형 마을자치학교(기본과정) 모집]
<신청하러 가기>
[센터의 12월 활동 스케치]
[zoom마을zoom in 용인 – 우리들의 공부 (‘터 무늬’ 교재 공부) 상시모집]
[1월 센터 계획]
- 2022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온라인 설명회
- 2022년 제1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사전컨설팅 진행
- 2022년 제1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고 및 접수
– 1차 공모사업(1월 중):
[ 용인시 ] 씨앗기, 성장기, 공간조성, 돌봄공동체, 마을관리공동체
[ 센터 ] 마을 내/간 네트워크 활성화, 동네 공부모임
– 2차 공모사업(3월 중):
[ 센터 ] 마을실험실, 마을특화 사업, 세대융합형 돌봄, 용인 마을지도 만들기 - 2기 마을활동협력가 모집 및 교육
- 마을자치학교 진행 및 정비
- ‘우리들의 공부’모임 진행
– ‘터 무늬’교재와 함께(1월 4일, 11, 18, 25일 10:00~11:30) - 2021년 공모사업 정산서류 검토 마무리
- 센터 활동 정기보고서, 마을공동체 모니터링 보고서 배포
- 1월 찾아가는 컨설팅 ‘컨설팅 부름’
- 듣고볼책 업로드
- 공동체 추천 마을강사 접수
- 용인마을지 15호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