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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_용인마을지 2021. 06.(8호)

2021-06-03

용인마을지 2021.06. (8호)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여덟 번째 용인마을지

마을에 띄우는 글

[6월, 마을에 관한 단상_ ‘반’]

세상 그 무엇도 완전하지 않고, 특히 사람은 더 그렇다는 걸 안다.

그래서 서로 부족함을 채워가며 함께 살아가는 게 우리 삶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해가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과 가장 경이로운 경험은 반쪽들이 만나서 이루는 무한한 조합의 가능성과 어울려 이루는 힘이다.

반달은 우리들의 사랑스럽고 편안한 모습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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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연인선(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내가 마을의 주인이다_ 위영금 님 ]

용인에 다시 고향을 만들고, 용인에 정착해 살면서 건강한 시민으로 자립하여 행복한 삶을 살고 싶었다.

그러나 나의 바램은 혼자서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역 주민과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공동체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2020년 1월 용인시 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비영리 단체인 내고향만들기공동체를 만들었다.

<전문 보러가기>

글_ 위영금(내고향만들기 대표)

변화를 재다

[2021 환경사랑캠페인 결과 요약]

본 자료는 <2021 용인 환경사랑 캠페인 결과>를 요약한 인포그래픽입니다.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비대면 회의 ‘Zoom 마을 Zoom in 용인’의 주제였던 ‘우리의 환경, 어찌하오리까?’ 를 통해 시작된 환경사랑실천 캠페인! 센터의 마을 대화에 참여했던 마을 사람들과 단체, 시민참여 정적기술 실험조직 ‘삼돌텍’이 다 함께 마음을 모아 <용인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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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_ 김은혜(공동체지원활동가)

연결과 연대

[마실공방 공동체 지은경 님_ 인터뷰]

마을은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씨가 같은 친척끼리 모여 사는 마을을 집성촌이라고 하는데, 성씨는 다르지만 가족처럼 지내는 곳이 마을이니까요. 바로 우리 마을 공동체입니다. 먹을 것을 가지고 와 서로 나누고, 식사를 같이 할 때도 많습니다. 서로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죠. 이제는 가족 이상의 가족이 되었고, 이런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 주는 게 바로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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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_ 지은경(마실공방 대표)

센터와 함께

[터 무늬학교(수지구)_ 후기]

나는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해보려는 단계에 있다. 그래서 내가 가야 할 길을 정확히 알고 어떠한 방식으로 가야 할지 생각해 가는 과정이 매우 필요했다. ‘터 무늬 학교’를 통해 그 과정에 깊이를 더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삶터에 새로운 무늬를 입히는 ‘터 무늬 학교’는 마을을 이해하고 마을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도 감히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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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임유정(동백호랑이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