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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_용인마을지 2021. 08.(10호)

2021-07-27

용인마을지 2021.08. (10호)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열 번째 용인마을지

마을에 띄우는 글

[마을에 관한 단상_ ‘마을 그늘과 그림자’]

마을에서 서로 돌봄이 이루어질 경우에 그 돌봄의 네트워크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이 오가는 부지런한 동선에서 빚어지는 볼륨 있는 아름다운 무늬, 함께 짓는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로 함께 밥상을 차려 나누는 자연 순환적 삶의 무늬, 함께 모여 웃고 떠들며 만들어내는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그려내는 상상의 무늬, 한 사람의 재능으로부터 여럿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고리의 무늬 등등.

물론 보기 좋고 아름다운 무늬만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내가 사는 마을에 편안한 그늘이 있고, 아기자기한 삶의 무늬가 다양하다면 나의 삶도 그만큼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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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연인선(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내가 마을의 주인이다_ 정정숙 님]

그때부터 마을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마을이 나의 품으로 들어 왔다. 그리고 나는 마을을 내 품에 담았다.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축적해 온 나의 이상과 꿈을 마을을 통하여 실현하고 싶었다.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마을 친구들을 찾았다. 뜻있는 친구들과 독서모임을 하던 중 마을공동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그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꾸릴 수 있었다. 올해에는 지역 네트워크간 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확장된 개념으로 마을공동체를 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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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정정숙(‘근현대사미술관 담다’ 관장)

변화를 재다

[2020-2021 사업보고_ 인포그래픽]

본 자료는 <2020. 7~ 2021. 6>까지 진행된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사업보고입니다.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개인의 가능성을 마을공동체 안에서 발견하고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주민사업과 교육사업, 조사/연구사업 및 교류사업을 이어왔습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마을을 위해 크고 작은 땀방울을 흘리고 계신 마을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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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_ 김은혜(공동체지원활동가)

연결과 연대

[하모니봉사단_ 인터뷰]

용인시 마을 공동체지원센터는 용인마을지 「연결과 연대」코너를 통해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의 연결과 관계망을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공동체 활동을 지속해가는 마을 공동체들을 탐방하고 소개하고 있다.

지난 7월 ‘해와달 작은도서관’ 공동체 탐방에 이어 8월용인마을지 「연결과 연대」에서는 ‘하모니 봉사단’ 공동체 대표 이승미님을 만나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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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_ 이승미(하모니봉사단 대표)

센터와 함께

[2021 터 무늬학교_처인구 교육 후기]

용인시 2021 터무늬학교 처인구 참여 후기입니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필수 교육이라는 지인의 권유를 받고 나와 마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을활동가는 아니었지만 이번 터무늬학교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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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이은희(터무늬학교 교육생)

[컨설팅파티_ 참여 후기]

컨설팅파티를 통해 상담을 받고 우리와 같은 입장의 마을 공동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오늘 컨설팅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매체방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아파트 관리소나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와 좋은 관계유지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머리에 남았다.
공동체를 이끌어 오신 선배들이 씨앗기인 후배들에게 분임조로 의문점, 문제점, 지속가능성을 가르쳐 주셨고 씨앗기인 우리가 익숙치않은 회계처리의 어려움과 미숙함에 용기를 주셔서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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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금길순(서천마을 어울림음악회 대표)

[분야별 네트워크 워크숍(돌봄)_현장스케치]

분야별 네트워크 워크숍(돌봄분야) 현장스케치입니다.

2021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하는 마을공동체들과 분야별로 모여 네트워크 워크숍을 7차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네트워크 워크숍은 돌봄분야로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2년째 마을공동체 아동돌봄 사업을 하는 지곡동 써니밸리 아파트 해와달 작은도서관에서 열렸는데요. 아동돌봄 및 세대융합형돌봄을 진행하는 10여 개 공동체, 20여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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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김미선(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